[NocutView] 전국 울린 크림빵 뺑소니 사건, 용의차량 압축

2019-11-04 0

크림빵을 사서 집으로 오던 성실한 20대 가장이 불의의 뺑소니 사고로 숨진 '크림빵 뺑소니'사건.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이 직접 발 벗고 나서 도주한 뺑소니범을 찾아 나서면서 전국전인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번 사건에 도움을 주고 있는 네티즌 윤재상 씨는 27일 CBS 라디오 백재홍의 뉴스쇼에 출연해 "자동차 동호회 회원들이 CCTV 영상을 통해서 차종의 특성 같은 걸 알아내 용의차량이 많이 좁혀졌다"며 "지금으로선 BMW 시리즈로 ‘528i’모델, ‘535i’모델이 가장 유력하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유족이 제보를 받았다고 밝히면서 사건 해결의 결정적인 단서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크림빵 아빠의 친동생인 강경민 씨는 이날 뉴스쇼'에 출연해 "제보자 몇분이 사고 현장 부근에서 그 차량을 자주 본 것 같다는 말씀을 하셨고, 차량 번호도 어느 정도 알고 있다"며 "뺑소니 차가 렌터카 같다는 말씀도 들었다"고 밝혔다.